(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도이체방크가 마이크론(NAS:MU)의 23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목표 주가를 상향했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마이크론의 목표 주가를 155달러에서 175달러로 상향했다.
도이체방크는 마이크론의 투자 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도이체방크의 멜리사 웨더스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론의 주요 상품인 D램 메모리 반도체의 공급 부족 현상이 내년까지 이어지면서, D램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공급 부족으로 평균 판매가격이 오르고 매출총이익이 상승해, 매출총이익이 50%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웨더스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론의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사업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마이크론은 매력적인 수익성 수준에서 HBM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는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에서 HBM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수급 환경도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웨더스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론의 4분기 매출을 115억 달러로 예상했으며, 마이크론의 전망치는 112억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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