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당근마켓 업무협약
[출처: CJ대한통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CJ대한통운[000120]이 당근마켓과 손잡고 중고거래 이용자를 위한 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CJ대한통운은 당근마켓이 지난 17일 출시한 '바로구매 서비스' 배송을 전담한다고 18일 밝혔다.

'바로구매'는 판매자가 '바로구매' 옵션을 선택하면 구매자 결제부터 택배배송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거래 서비스다.

클릭 몇 번만으로 중고거래가 가능해진다고 CJ대한통운은 설명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업을 위해 지난 3일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바로구매' 사업제휴를 맺었다.

CJ대한통운은 중고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보기술(IT) 시스템도 개발했다. 당근마켓 거래자 간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판매자와 구매자의 개인정보를 노출하지 않는 바로구매 전용 송장도 도입했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도 생활물류 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해 당근마켓과 계속 협력하겠다고 설명했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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