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은행(BOJ)이 기준금리를 기존의 0.5%로 동결했으나, 동결에 반대하는 소수 의견도 나왔다.
BOJ는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정책위원 간에 7대 2의 의결로 기준바카라 카지노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다카다 소우 이사와 타무라 나오키 이사는 바카라 카지노 동결에 반대하는 소수 의견을 제기했다.
BOJ는 지난 1월 하순 회의에서 기준바카라 카지노를 0.25%에서 0.5%로 인상한 후 이달까지 5회 연속 동결을 이어가게 됐다.
은행은 상장지수펀드(ETF)와 일본 부동산 리츠(J-REIT) 보유 자산에 대한 매각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ETF는 매년 약 3천300억엔 규모, 부동산 리츠는 약 50억엔 규모로 매각할 예정이다.
단, 자산 매각은 시장 불안을 피해서 진행하는 것으로 결의했다. 이들 자산에 대한 매각은 시장 상황에 따라 매각 속도가 조정될 수 있다.
ETF와 부동산 리츠에 대한 매각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BOJ는 일본 경제가 일부 취약한 부분도 있지만 완만한 회복세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일본의 근원 인플레이션은 경제 성장 둔화로 정체되겠지만, 이후에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시에 무역 정책과 글로벌 경제의 영향을 주시해야 한다고 BOJ는 강조했다.
이번 바카라 카지노 동결에 반대표를 던진 다카다 이사는 "경제가 디플레이션 완화 국면을 벗어났으며, 물가 안정 목표가 대부분 달성됐다"고 주장했다.
소수 의견을 낸 타무라 이사는 "물가 위험이 상방으로 치우치는 데 따라 중앙은행이 정책 바카라 카지노를 중립 수준에 가깝게 설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BOJ 금리 결정 이후에 낙폭을 다소 확대했다. 환율은 오후 1시3분 현재 전장대비 0.38% 내린 147.42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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