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9일 홍콩 증권시장이 '중양절(重陽節)'로 휴장한다.

중양절은 음력 9월 9일로 홍콩의 법정 휴일이며 가족들이 성묘하는 전통 명절이다.

이에 따라 홍콩증권거래소(HKEX)를 통해 상하이, 심천증시에 투자하는 후구퉁, 선구퉁과 상하이, 심천거래소를 통해 홍콩증시에 투자하는 강구퉁 거래도 이날 쉰다.

파생상품 시장의 모든 MSCI 및 통화 상품은 거래 가능하며 홍콩 증시는 30일 거래를 재개하게 된다.

중국 본토 증시(상하이, 심천)는 이날 정상 개장한다.

전일 항셍 지수는 전장 대비 87.56포인트(0.33%) 하락한 26,346.14로, 항셍H 지수는 91.43포인트(0.97%) 내린 9,375.79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합의를 앞두고 최근 급등에 대한 과열 경계에 중국 본토 증시를 따라 하락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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