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APEC서 아시아태평양 공동체 구축위한 제안 제시(상보)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아시아태평양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5대 제안을 제시했다. 시 주석은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연설에서 "보편적으로 혜택을 주고 포용적인 경제 세계화를 촉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다자무역체제를 공동으로 수호하고, 개방적인 역내 경제 환경을 구축하며, 산업·공급망의 안정성과 원활한 흐름을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S&P500 선물, 亞 시장서 상승…美 국채금리 하락

- 31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50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67% 오른 6,901.2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1.22% 오른 26,196.25를 가리켰다.

▲中 10월 제조업 PMI 49…예상치 하회(상보)

- 중국의 10월 제조업 경기가 7개월 연속 위축세를 이어갔다. 31일 중국 국가통계국(NBS)은 9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자지수(PMI)가 4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49.6과 전월치 49.8를 모두 밑돈 수준이다.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시가평가 이익'에 28억달러 순익…시간외 5% 상승

-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스트래티지(NAS:MSTR)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힘입어 3분기에 28억 달러(약 3조9천970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주당 순이익(EPS)은 8.42달러를 기록했다 30일(미국 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트래티지의 3분기 순이익은 비트코인 가격이 7월 초 약 10만7천 달러에서 9월 말 11만4천 달러로 상승한 데 따른 시가 평가 이익(Mark-to-Market Gains) 덕분이다.

▲유라시아그룹 회장 "미·중 정상회담, 완전한 돌파구라고 볼 수 없어"

- 미국 정치컨설팅업체 유라시아그룹의 이안 브레머 회장은 전일 미국과 중국 간 정상회담이 양국 갈등에 대한 완전한 돌파구라고 보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30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브레머 회장은 방송에 출연해 "이번 회담을 휴전이라고 부르겠다"며 "(양국 관계에 대한) 돌파구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합의는 양국 간 관계에 좀 더 안정성을 준다"면서도 "양국 간 관계는 4월 '해방의 날' 이전까지만 해도 안정적이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日 닛케이, 엔화 약세에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상보)

- 31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상승 출발해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오전 9시 31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861.61포인트(1.68%) 상승한 52,187.22에 거래됐다. 토픽스 지수는 32.53포인트(0.99%) 오른 3,333.32를 나타냈다.

▲로블록스, 실적 호조에도 영업이익률 하락 경고에 15% 급락

-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NYS:RBLX) 주가는 인프라와 안전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하락할 수 있다고 밝힌 영향으로 15% 급락했다. 로블록스는 30일(미국 현지시각)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자본 지출(CapEx) 예상치를 기존 가이던스 대비 1억5천800만 달러(약 2천255억원) 증가한 4억6천8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로블록스는 "개발자 보상(DevEx) 비율 상승과 인프라 및 안전 관련 투자가 올해 하반기 폭발적인 예약 매출(Bookings) 성장을 따라잡을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마존, "1만4천명 감원 이유는 AI 아닌 조직 문화 때문"

- 앤디 재시 아마존닷컴(NAS:AMZN)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1만4천명을 감원한 주된 이유가 재정적 문제나 인공지능(AI)이 아닌 '(조직)문화' 때문이라고 밝혔다. 재시 CEO는 30일(미국 현지시각)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한 애널리스트의 질문에 "이번 정리해고 발표는 사실상 재정적 동기가 아니며 지금 당장은 AI 때문도 아니다"라며 "그것은 문화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몇 년간 사업이 확장하면서 과거보다 훨씬 더 많은 인력이 충원됐고 훨씬 더 많은 계층이 생겨났다"며 "때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의 주인의식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9월 산업생산 전월비 2.2%↑…예상치 1.5%↑(상보)

- 일본 9월 산업생산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31일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달 산업생산 잠정치가 전월보다 2.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5% 증가를 웃돈 수준이다. 9월 산업생산 잠정치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3.4% 증가했다.

▲레딧,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시간외거래서 9% 급등

- 소셜 미디어 플랫폼 레딧(NYS:RDDT)이 월가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0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레딧은 3분기에 5억8천500만 달러(약 8천368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68% 급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억4천600만 달러보다 높은 것이다.

▲골드만삭스 CEO "미·중 회담 긍정적 진전…지난 50년간 무역정책은 실수"

-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NYS:GS)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진행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회담을 '긍정적인 진전'으로 평가하고, 지난 수십 년간의 미국 무역정책은 명백한 실수였다고 비판했다. 솔로몬 CEO는 30일(미국 현지시각)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두 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 대국이며 지난 몇 달간의 상황보다 더욱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미·중 두 경제권의 상당한 디커플링(분리) 가능성은 낮다"며 "이번 정상회담이 양국 간 무역 질서를 개선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美증시 급락 충격서 회복…아마존·애플 실적호조에 나스닥선물 강세

-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아마존닷컴(NAS:AMZN)과 애플(NAS:AAPL)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1%대의 강세를 보였다. 정규장에서 메타의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한 수익성 우려로 주요 지수가 급락한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30일(미국 현지시각) CNBC와 연합인포맥스 화면(7229)에 따르면, E- mini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선물은 0.52% 오른 6,891.25에 움직였고,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1.02% 오른 26,146.00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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