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iM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0억 6천4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올해 2분기 영업이익(328억 7천300만원)과 비교해 54.2%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영업수익)은 4천268억 5천600만원으로, 전 분기(7천164억 500만원)보다 40.4% 줄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128억 1천600만원을 기록해 전 분기(267억 5천500만원) 대비 52.1% 감소했다.

직전 분기에 비해서는 실적이 다소 둔화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3분기 iM증권은 512억원의 영업손실과 34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1∼3분기 누적 실적 또한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과 누적 당기순이익은 각각 811억 6천만원, 669억 3천800만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누적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kslee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