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셀트리온[068270]은 아일랜드 정부 기관인 경쟁소비자보호위원회(CCPC)로부터 일라이 릴리 미국 생산 시설 인수에 대한 기업결합승인을 최종 허가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미국과 아일랜드 정부로부터 기업결합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셀트리온은 설명했다. 해당 시설이 아일랜드에서 일정 규모 매출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현재 미국 기업결합신고만을 남겨놓은 상황이다.
셀트리온은 "관세 리스크 완화, 생산 거점 분리를 통한 지정학적 리스크 관리, 미국 현지 생산, 포장, 물류, 판매까지 전 주기 일원화 등을 기반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면서 "인수 즉시 CMO 매출이 발생해 투자금 조기 회수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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