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지난달 일본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했으나 폭은 시장 예상보다 적었다.
21일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10월 무역수지는 2천317억엔(약 2조1천700억원) 적자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 2천800억엔 적자보다 적자 폭이 작았다.
직전치 2천346억엔 적자(계절조정치)와 비슷한 수준을 이어갔다. 일본 무역수지는 지난 7월 이후 계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일본의 10월 아시아 지역 무역수지 흑자는 2천91억엔으로 전년동월보다 774.9% 늘었다.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5천294억엔으로 1년 전보다 33.6% 줄었다.
10월 수출은 전년대비 3.6% 증가했다. 이는 직전치 4.2% 증가에는 못 미치지만, 시장예상치 1.1% 증가를 웃도는 수준이다.
10월 수입은 시장예상치인 0.7% 감소와 달리 전년동기보다 0.7% 늘었다. 직전치는 3.0% 증가(계절조정치)였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오전 9시 7분 현재 전장 대비 0.07% 하락한 157.470엔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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