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1일 하락했다.
간밤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위축, 미국 국채 카지노 꽁 머니 강세에 연동되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국고채 카지노 꽁 머니도 하락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 3분 현재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3.4bp 내린 2.878%를 기록했다. 10년 금리는 4.2bp 내린 3.290%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은 13틱 오른 105.90을 보였다. 외국인이 1천643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3천349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41틱 상승한 114.19이었다. 외국인이 1천817계약 사들였고 증권이 1천514계약 팔았다.
30년 국채선물은 0.30포인트 오른 133.60이었다. 104계약 거래됐다.
◇ 오후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현재의 강세 흐름이 오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강세 흐름이 나타난다 해도 얼마나 강세에 의미를 둬야 할지에 의구심이 든다"며 "유의미하게 세지는게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은행의 채권 딜러는 "주가 흐름을 지켜보면서도 외국인의 갑작스러운 움직임에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카지노 꽁 머니는 3년 지표물인 25-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평가사 카지노 꽁 머니 대비 3.8bp 내린 2.874%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5-5호는 전 거래일 대비 4.8bp 내린 3.284%로 개장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카지노 꽁 머니는 5.9bp 내린 3.5350%, 10년물 카지노 꽁 머니는 5.3bp 내린 4.0860%를 나타냈다.
간밤 미국 국채 시장은 지난 9월 실업률이 4년 만의 최고치로 상승했다는 점을 주목하면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카지노 꽁 머니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가 되살아났다.
'인공지능(AI)' 거품론도 되살아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크게 위축해 뉴욕증시도 급락을 불러왔다. 나스닥은 2% 넘게 밀렸다.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조지타운대 연설에서 최근 급격하게 오른 자산가격에 대한 급락 위험 경고를 내놓았다.
그는 "주식과 회사채, 레버리지론, 주택을 포함한 여러 시장에서 자산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벤치마크 대비 높다는 게 우리의 평가"라면서 "현재, 내 인상은 자산 가격이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간밤의 미 국채의 강세를 반영해 국채선물도 강세 출발했다. 외국인도 국채선물에 대한 순매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개장 직후 관세청은 올해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대표 수출 품목인 반도체와 승용차가 20%를 웃도는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간밤 나스닥지수 급락의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도 3% 넘게 하락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470원대로 상승했다.
아시아장에서 미 국채 카지노 꽁 머니는 1~2bp 상승했다.
3년 국채선물은 7만1천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천200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2만8천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24계약 줄었다.
jhson1@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