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 분야 청년 선호 일자리 창출"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은 "기업·관계부처 등과 함께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과제를 발굴해 경제성장전략 등을 통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 전담반(TF)'에서 "쉬었음·구직 청년에 대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 고용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초혁신 성장을 통해 신산업 분야 등 청년 선호 일자리를 창출하고, AI 교육ㆍ직업 훈련을 대폭 확대해 청년들의 취업역량 향상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고용 동향과 청년 고용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 방안, 직접 일자리 사업 추진 상황 등을 논의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을 보면 고용률(63.4%) 등 전반적인 고용지표는 견조하지만 업종별로는 제조업ㆍ건설업, 연령별로는 청년층(15~29세)의 고용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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