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범 예산실장·조만희 세제실장
[출처 : 기획재정부]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기획재정부는 1급인 신임 예산실장과 세제실장에 각각 조용범 예산총괄심의관과 조만희 조세총괄정책관을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용범 예산실장은 1971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해양예산과장,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을 거쳐 사회예산심의관과 예산총괄심의관을 역임했다.

예산실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오랜 기간 예산 분야에 몸을 담은 정통 예산 관료로 평가받는다.

조만희 세제실장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행시 40회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조 실장은 법인세제과장, 조세특례제도과장, 조세정책과장을 거친 뒤 재산소비세정책관, 소득법인세정책관, 조세총괄정책관을 지냈다.

두 실장은 지난 4월 나란히 예산총괄심의관과 조세총괄정책관으로 임명된 이후 약 8개월 만에 실장으로 동시에 승진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신임 예산실장과 세제실장 모두 각 실에서 주요 보직을 거친 에이스 관료"라고 설명했다.

jhpark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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