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달러화 가치가 아시아 시장에서 오름폭을 확대했다.

20일 연합인포맥스 해외주요국 외환시세(6411)에 따르면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오전 9시 40분 기준 0.20% 상승한 100.561에 거래됐다.

아시아 증시 개장 시간에 맞춰 우상향하기 시작한 달러인덱스는 오전 한때 0.22% 오른 100.578을 기록했다.

지난밤 백악관이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에 대해 평가절하하는 가운데 '과도한 매도'라는 전문가의 평가가 이어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CNBC와 인터뷰에서 무디스의 등급 강등은 "후행적"이라고 진단했다. 전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같은 평가다.

간밤 뉴욕 시장에선 달러인덱스는 100.379로 전장 대비 0.734포인트(0.72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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