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물 3.1%→3%

5년물 3.6%→3.5%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중국 인민은행(PBOC)이 20일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중·단기 모두 0.1%포인트씩 인하했다.

이날 PBOC는 일반 대출의 기준 역할을 하는 1년물 LPR을 3.1%에서 3%로,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5년물 LPR을 3.6%에서 3.5%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달 초 인민은행이 예고했던 결과다. 당시 인민은행의 판궁성 총재는 LPR을 10bp 인하하고, 중국 시중은행이 보유해야 할 지급준비율은 50bp 인하하겠다고 밝혔었다.

PBOC는 지난해 10월 1년물과 5년물 금리를 각각 25bp 인하한 뒤 작년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5개월 연속 동결을 유지해왔다.

PBOC의 금리 동결에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추가적인 움직임은 제한됐다.

환율은 오전 10시6분 현재 전장대비 강보합권인 7.2171위안에 거래됐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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