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사이버 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NAS:CRWD)가 부진한 매출 전망을 발표했다.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7% 가까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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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회계연도 1분기 주당순이익(EPS)을 조정 기준 0.73달러로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 0.65달러를 웃돈 결과다. 회사 매출은 11억달러로, 전문가 예상치와 일치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는 조정 기준 EPS 3.44~3.56달러로 상향 조정했지만, 매출 전망치는 47억4천만~48억1천만 달러로 유지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EPS 3.43달러와 매출 47억7천만 달러를 예상했었다.

회사는 동시에 자사주 10억 달러를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회사 주가는 부진한 매출 전망 등에 시간 외 거래에서 7% 가까이 하락하다 낙폭을 소폭 줄였다. 현재 주가는 주당 463.60달러에 거래됐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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