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지난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이 3천700대를 넘었다.

22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전일 18시까지 침수 피해 등으로 접수된 차량은 3천794대로 집계됐다.

추정 손해액은 약 364억2천600만원이다.

이번 침수 피해는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손해보험사 12곳을 대상으로 집계한 수치다.

금융권에서는 침수 피해로 인한 복구를 지나고 수재민 성금을 전달하는 등 금융 지원에 나서는 모습이다.

극한 호우에 빗물에 침수된 도로와 차량
(광주=연합뉴스) 호우경보가 발효된 17일 광주 북구 용봉동 북구청사 앞 도로가 침수돼 차량이 멈춰서있다. 2025.7.17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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