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중국 빅테크 시장에 관심 있는 투자자를 위한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한다.

한투운용은 13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세미나 '한투스테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주제는 '중국 빅테크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 펀드 운용을 담당하는 김민경 해외투자운용부 책임이 출연한다. 김 책임은 현재 '한국투자차이나AI빅테크플러스 펀드'와 '한국투자그레이터차이나 펀드', 지난달 29일 상장한 ACE 차이나AI빅테크TOP2+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맡아 운용하고 있다.

중국 빅테크는 딥시크(Deepseek) 등장 이후 주목받고 있는 투자처로, 일각에서는 '딥시크 모먼트'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딥시크 모먼트는 빠르게 성장한 중국의 기술력이 인공지능(AI) 기술 경쟁 판도를 흔드는 현상을 말한다.

세미나를 맡은 김 책임은 "중국 빅테크 기업이 가진 경쟁력과 중국 정부 정책의 효과 등이 궁금한 투자자들을 위해 마련된 세미나"라며 "현재까지 중국 빅테크 기업들이 보인 성장세는 물론이고 전망까지 모두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책임은 "빅테크 주도주가 형성된 미국과 달리 중국은 주도주 변화가 있는 편"이라며 "중국 현지에서 시장 상황을 빠르게 반영해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를 당사 펀드 성과와 함께 설명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세미나는 오후 5시 30분 시작된다. 세미나 종료 시에는 시청자 대상으로 에어팟 등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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