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삼성화재는 2시간 이상 해외출발 항공기 지연·결항을 실손 보장하는 특약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약은 해외공항에서 국내공항으로 입국하는 항공편, 해외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에서 2시간 이상 항공이 지연 및 결항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식음료, 숙박비 등 편의시설 비용을 실손으로 최대 50만원까지 보장한다.

앞서 삼성화재는 지난 1월 '출국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지수형) 특약'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해외 2시간 이상 항공지연 특약 출시로 업계 최초로 국내외 모든 공항에서 2시간 이상 항공 지연 시 보장을 제공하게 됐다.

해외여행 고객이 삼성화재 항공지연 관련 특약을 모두 가입할 경우, 국내출발 항공지연은 정액형으로 최대 10만원까지, 해외출발 항공지연은 실손형으로 최대 5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갑자기 발생하는 항공지연은 짧은 시간이라도 고객에게 많은 불편을 느끼게 하는 요소"라며 "국내외 어디서든 항공편이 2시간 이상 지연되어도 보장하는 삼성화재 해외여행보험과 함께라면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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