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웹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깃랩(NAS:GTLB)이 월가의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한 탓에 시간 외 거래에서 7% 넘게 급락했다.
3일(미국 현지시각) 깃랩은 정규장 대비 3.61달러(7.70%) 하락한 43.30달러에 거래됐다.
깃랩은 이날 실적발표에서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2억3천800만(약3천310억원)~2억3천900만 달러(약3천324억원)로 제시했다.
이는 LSEG 집계 컨센서스(2억4천200만 달러)에 미달하는 것이어서 시장의 실망을 자아냈다.
올해 전체 매출 전망치는 9억3천600만~9억4천200만 달러로 설정해 역시 시장 예상치인 9억4천100만 달러에 못 미쳤다.
디지털 운영관리 플래폼 업체 페이저듀티(NYS:PD)도 실적 가이던스가 월가의 예상치를 뛰어넘지 못한 탓에 시간외 거래에서 3% 넘게 하락했다.
페이저 듀티는 정규장 대비 0.59달러(3.78%) 하락한 15.00달러에 거래됐다.
페이저 듀티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4억9천300만~4억9천700만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인 5억~5억700만 달러보다 낮아진 것은 물론, 시장 예상치인 5억330만 달러에도 못 미쳤다.
3분기 조정순이익(EPS)은 0.24~0.25달러로 예상하고, 매출은 1억2천400만~1억2천600만 달러로 제시했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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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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