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임실군·국민연금, 상생 자매결연 협약식
(임실=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지방 소비와 관광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11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 '임실군·기재부·국민연금공단과 상생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했다.
그는 "지역의 발전과 행복이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정 철학의 바탕"이라며 "자매결연을 통한 상생협력의 좋은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 부총리를 비롯해 심민 임실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 구 부총리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해 치즈 제조 공정을 관람하고, 치즈 만들기 체험도 했다.
구 부총리는 "협약식 및 현장방문을 기점으로 임실의 우수한 관광지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증가해 더 많은 방문과 소비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추석 연휴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내 관광·소비 촉진 방안 등을 포함한 '석 민생안정대책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며 "최근의 소비 회복세가 내수경제 전반을 진작시키는 큰 물결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jhpark6@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8시 3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