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포스코그룹이 향후 5년간 1만5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그룹의 올해 채용 규모도 당초 2천600명에서 3천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은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간 그룹 공채는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는데, 내년부터는 공채에 참여하는 사업회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2019년부터 운영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 '청년 AI·빅데이터 아카데미'를 통해 6년간 총 1천400여명의 청년에게 일 경험을 제공했다. 이 중 80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포스코그룹은 앞으로도 아카데미와 인턴 제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무 중심의 취업 교육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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