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지난달 일본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와 같게 나타났다.

19일 일본 총무성은 8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치인 3.1% 상승보다 낮으나, 예상치 2.7% 상승과 일치하는 수준이다.

BOJ 목표치인 2%는 여전히 크게 웃돌았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헤드라인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 전월치인 3.1% 상승보다 상승폭이 낮아졌고, 시장 예상치인 2.8% 상승을 소폭 밑돌았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 CPI는 전년 대비 3.3% 올라 시장 예상치와 부합했다.

달러-엔 환율은 지표 발표에 추가적인 움직임을 크게 보이지 않았다. 환율은 오전 8시37분 현재 전장대비 약보합권인 147.95엔에 거래됐다.

자료 : 일본 총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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