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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이 바이오사업부문 중국 자회사 CJ유텔바이오텍을 매각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바이오사업부문의 자회사인 CJ유텔을 미국 케민 인더스트리에 매각했다. 구체적인 매각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CJ유텔은 식품 등에서 활용하는 효소를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0년 중국 뉴센츄리바이오케미칼 등으로부터 유텔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케민은 글로벌 원료 제조업체로 건강기능식품 등을 비롯해 다양한 특수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유텔 인수로 케민은 효소 관련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게 돼 관련 사업 확대에 나설 것으로 예측됐다.

joongj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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