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은 최근 달러-원 환율 상승세가 지속하는 것과 관련, "한미 관세 협상이 빨리 타결되면 환율에 무조건 좋은 방향이다"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16일(현지 시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워싱턴DC에서 동행기자단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관세 협상이 잘 타결되면 환율이 어느 수준까지 안정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구 부총리는 "환율은 관세 협상뿐만 아니라 일본 총리 교체, 미중 갈등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쨌거나 관세 협상이 빨리 타결된다면 환율에는 분명히 좋은 신호가 될 것"이라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산업이 어려운 만큼, 관세 협상 타결은 한국경제에도 분명히 좋은 사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경제에) 좋은 사인이 될 수 있으니 국익에 맞게 협상을 서두르고 있다"며 "그렇다고 협상 내용이 나쁘게 빨리할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카지노 비타임 환율은 일본 정치 불확실성, 미중 갈등, 관세 협상 장기화 등 불안 요인이 겹치면서 1,430원대까지 치솟은 바 있다.
jhpark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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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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