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해 4월 출시한 K패스의 이용자가 17개월 만에 400만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K패스는 국민 교통비 절감을 위해 교통복지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월 최대 60회까지 지출 금액의 20~53.3%를 이용자에게 돌려준다.
국토부는 혜택 확대를 위해 올해 다자녀 가구 유형을 신설했다. 내년부터는 어르신 유형을 만들 계획이다.
고빈도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정액권 형태 무제한 패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대광위는 신규 이용자와 고빈도 이용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고, 내년 선보일 무제한 정액권 패스의 브랜드명을 공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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