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피자 체인점 파파존스 인터내셔널(NAS:PZZA) 주가가 사모펀드 아폴로 글로벌의 인수 제안 철회에 10% 급락했다.

4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파파존스는 전날보다 4.82달러(9.98%) 내린 43.4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아폴로 글로벌은 파파존스를 주당 64달러(약 9만2천416원)에 인수해 비상장 회사로 전환하려던 제안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폴로는 지난 6월 하이브리드 글로벌 대체 자산 운용사 어스 캐피털 매니지먼트(Irth Capital Management)와 함께 주당 60달러를 약간 상회하는 공동 입찰안을 제시했으며 지난 달 인수가격을 64달러 수준으로 높인 바 있다.

1984년에 설립된 파파존스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와 켄터키주 루이빌에 공동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50개 국가 및 지역에서 6천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편, 파파존스는 6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파파존스의 최근 주가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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