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허동규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금융소비자 자산 보호 강화 일환으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raud Detection System)을 고도화했다고 14일 밝혔다.

FDS는 고객의 카지노커뮤니티서비스에서 얻게 되는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대규모 입출금과 같은 이상카지노커뮤니티거래를 탐지해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중앙회는 카지노커뮤니티당국의 'FDS 운영 가이드라인'이 제시한 이상거래탐지 시나리오 51개를 포함해 새마을금고 특성을 고려한 250개 이상의 시나리오를 고안해 적용했다.
이번 FDS 고도화 작업은 카지노커뮤니티사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중장년·고령층 고객의 자산 보호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재작년 말 기준 카지노커뮤니티권의 전기통신카지노커뮤니티사기 피해액은 총 1천965억원으로 2022년(1천451억원) 대비 35.4%나 늘었고, 최근 1천만원 이상 고액 피해사례가 크게 증가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신규 보이스피싱 사기·피해 유형 등을 지속적인 분석을 통한 이상카지노커뮤니티거래 탐지 고도화로 새마을금고 고객의 재산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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