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코바니 본계약 제외 MOU 체결 등 전 일정 소화

양국, 원전 제3국 공동 진출 등 협력키로

(프라하=연합인포맥스) 산업부 공동취재단 유수진 기자 = "비 온 뒤 땅이 굳듯 어려움을 함께 겪고 이겨내는 과정에서 양국 간 신뢰가 오히려 더욱 굳건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당초 7일(현지시각) 체결 예정이던 온라인카지노 실시간 신규 원전 건설 계약이 끝내 보류된 데 대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최종 계약에 이르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다"면서도 이같이 의미를 부여했다. 온라인카지노 실시간 출장 중 리히텐슈타인궁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다.

7일(현지시각) 기자간담회 중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출처:산업부 공동취재단]

이날 안 장관은 정부·민간 분야 협약·양해각서(MOU) 체결 등 두코바니 원전 계약을 제외한 나머지 일정을 모두 예정대로 소화했다.

오전에는 루카쉬 블첵 온라인카지노 실시간 산업통상부 장관과 만나 원전을 비롯한 배터리, 자동차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오후엔 정부 특사단과 함께 페트로 피알라 온라인카지노 실시간 총리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선 산업과 에너지, 건설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하지만 이번 온라인카지노 실시간 방문 목적인 두코바니 원전 건설 계약이 하루 전 갑작스럽게 무산된 데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안 장관은 "조속한 시일 내 본 계약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온라인카지노 실시간 측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안 장관은 "(계약이) 무산되거나 이런 건 절대 아니다. 잠깐 절차적으로 지연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절차적인 투명성 같은 부분에서 조금의 의심할 여지가 없다. 굉장히 조심했다"면서 "법적인 문제는 없다고 본다"고 단언했다.

이어 "이번 기회에 이런 것들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나 온라인카지노 실시간 국민들이 한수원의 원전 발전 설비가 얼마나 믿을만하고 안전성, 경제성 측면에서 우월한지 확인하게 되면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5년 뒤 테믈린 2기가 있으니 (추가 수주를 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이날 안 장관과 블첵 장관은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더불어 제3국 공동 진출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안 장관은 "국내 원전 업계는 현재 짓고 있거나 지어야 하는 물량이 많아 국제 시장까지 다 커버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온라인카지노 실시간 스코다파워 등을 우군으로 생각하고 있다. 다음 시장이 어디가 될지 모르지만 결정되면 같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특정 국가를 염두에 둔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온라인카지노 실시간 정부는 내각회의를 열고 신규 원전 건설 관련 계약이 가능한 시점에 체결하도록 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당초 본 계약 체결 직전에 밟으려던 절차였으나 계약 연기에도 일단 처리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브르노 고등법원이 인용한 가처분이 기각되는 시점에 곧바로 서명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

sj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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