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12개월 연속 감소…청년층 감소세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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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박준형 기자 = 올해 4월 취업자 수가 1년 전 보다 19만명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기 부진으로 건설업과 제조업 취업자의 감소세는 이어졌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5년 4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88만7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9만4천명 늘었다.

온라인카지노추천 수는 지난해 12월 5만2천명 줄어 3년 10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1월(13만5천명)과 2월(13만6천명), 3월(19만3천명)에 이어 넉 달째 10만명대 증가 폭을 유지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21만8천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11만3천명), 정보통신업(7만2천명) 등에서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15만명)과 제조업(-12만4천명), 농림어업(-13만4천명) 등에선 감소했다.

건설업 온라인카지노추천 수는 지난해 5월부터 12개월 연속 감소세다. 제조업 온라인카지노추천 수도 10개월째 줄었다.

특히 제조업의 경우 2019년 2월 15만1천명 줄어든 이후 6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이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수출과 반도체 생산은 괜찮지만 반도체 분야는 취업유발계수가 낮다"며 "중분류로 보면 제조업 온라인카지노추천는 전자부품, 컴퓨터, 기타부품 등에서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조업과 건설업은 아직까지 회복된 모습이 아니지만 건설업은 그나마 감소 폭이 축소되는 흐름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4월 고용동향
[통계청 제공]

연령별로는 60세 이상과 30대에서 온라인카지노추천가 각각 34만명, 9만3천명 늘었다.

청년층(15~29세)과 40대에서는 각각 17만4천명, 5만1천명 감소했다. 50대에서도 1만4천명 줄었다.

이 가운데 청년층 온라인카지노추천는 2년 6개월 연속 감소세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27만9천명, 임시근로자는 5만2천명 늘었지만 일용근로자는 5만4천명 감소했다.

비임금 근로자 가운데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만6천명 줄어든 반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만1천명 늘었다. 무급가족종사자는 7만7천명 줄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2%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p)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15~64세 고용률도 69.9%로 0.3%p 올랐다.

하지만 청년층 고용률은 45.3%로 0.9%p 낮아져 12개월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실업자는 3만1천명 감소한 85만4천명으로 집계됐다. 실업률은 2.9%로 0.1%p 떨어졌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597만9천명으로 1만8천명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4만5천명 증가한 243만4천명이었다.

이 중에서 청년층 쉬었음 인구는 41만5천명으로 1만5천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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