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국내 증시가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슈에도 상승 출발했다.
20일 연합인포맥스 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18.43포인트(0.71%) 오른 2,621.85에서 거래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28포인트(0.88%) 상승한 720.03에 거래됐다.
이날 국내 증시는 전일 뉴욕장을 따라 상승 출발했다.
간밤 뉴욕 3대 지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는 제한됐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전날 NBC 뉴스 인터뷰에서 무디스 강등 결정에 대해 "후행 지표"라며 "무디스를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다"고 평가절하하기도 했다.
코스피도 전날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란 악재를 딛고 강세로 돌아섰다.
장 초반 수급상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해 지수 상승세로 이어졌다. 코스피200선물도 외국인 매수세 등에 1%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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