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 시청시간 줄고 가격도 하락…대안은 '프리미엄 시장'
삼성디플 "폴더블 수익성 좋아…시장 더 열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 성장세 둔화(캐즘)를 극복하기 위해 프리미엄 가치를 유지하면서 원가 혁신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상근 LG디스플레이[034220] 상무는 6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최한 '디스플레이 비즈니스 포럼 2025' 기조연설에서 "OLED 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 매출이 크게 성장하다가 지난 몇 년간 정체기를 맞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개인용 정보기술(IT) 기기 이용이 늘어나면서 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 시청 시간이 세계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한국인과 영국인의 하루 평균 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 시청 시간은 2013년 각각 187분, 234분에서 2023년 149분으로 줄었다.
이렇다 보니 전 세계 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 판매량도 매년 2억대 수준에서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 소비재 가격이 상승했지만, 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 가격은 눈에 띄게 하락했다.
2013년부터 2021~2022년까지 가파르게 확대된 OLED 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 시장은 코로나19 특수가 끝나자 성장세가 꺾였다.
황 상무는 돌파구를 1천달러 이상 하이엔드 시장에서 찾았다. 지난해 소니의 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 매출액에서 하이엔드 제품의 비중은 65%를 차지했다.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도 각각 40%, 43%에 달했다. 이 비중은 점차 늘고 있다.
황 상무는 "전체적으로 TV 시장은 성장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프리미엄(1천달러 이상)과 매스프리미엄(500~1천달러)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이라며 "OLED의 가격이 저렴해지면 메인스트림(500달러 미만) 시장도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OLED는 단순한 설루션이 아니라 콘텐츠를 경험하기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기술 혁신으로 프리미엄 가치를 유지하되, 원가 혁신으로 비용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상무보다 앞서 발표한 조성찬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선도하고 있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장에 대해 "굉장히 수익성이 좋다"면서 "현재는 시장 규모가 제한적인데, 이 시장을 더 열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인공지능(AI) 기술을 제조 과정 전반에 활용하고 있다면서 고휘도와 저전력, 친환경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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