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오는 10월 25일부터 의원 및 약국에서도 실손보험을 전산으로 청구할 수 있도록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이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사설 카지노위원회는 7일 제2단계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를 앞두고 사설 카지노감독원 및 보험개발원, 생명·손해보험협회 등 유관기관과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스템인 실손24는 지난해 10월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를 대상으로 시행됐고, 오는 10월 25일 약 9만6천여곳의 의원·약국까지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이달 5일 기준 총 6천757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1단계 참여율은 59.1%다. 의원·약국은 아직 개정 보험업법 시행 이전이지만 참여 의사가 있는 곳을 대상으로 선제적 참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2단계 참여율은 2.2% 수준이다.

사설 카지노당국과 보험 유관기관은 요양기관 및 전자의무기록처리(EMR) 업체와 재정적, 기술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보험업계는 서버비, 시스템개발비, 인센티브 성격의 확산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나 일부 병원급과 2단계 요양기관에 대한 협의 과정에서 과도한 수수료 요구 등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실손24 이용 편의를 위해 금융당국은 지도 플랫폼에서 참여 병원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했고, 시스템 보안도 강화했다.

사설 카지노위는 실손24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다음 주부터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전산 청구 활성화를 위해 실손24 청구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지급 등 소비자 이벤트, 참여 요양기관 및 EMR에 대한 정책사설 카지노기관 보증료 및 화재보험 등 보험료 감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의료행정 연계 방안 등을 모색한다.

사설 카지노위는 "청구 전산화는 '창구 방문 없이', '복잡한 서류 없이' 보험 청구 절차를 간편하게 하는 목적을 달성하고 있으나, 국민들이 편의성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선 이해당사자의 협조와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ylee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