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클라우드 기반 보안 플랫폼 지스케일러(NAS:ZS)는 2일(미국 현지시각) 장 마감 후 2025 회계연도 4분기(5~7월) 실적을 발표한다.
트레이딩 뷰에 따르면, 지스케일러는 2분기에 7억 77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9.4%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정 EPS(주당순이익)는 0.80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지스케일러가 가속화되는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잉여현금흐름(FCF) 마진을 계속해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30일 동안 지스케일러의 전망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최근 캔터 피츠제럴드는 지스케일러에 대한 '비중 확대(Overweight)' 의견과 목표 주가 340달러를 재확인했다.
트루이스트 증권도 지스케일러에 대해 '매수' 등급과 목표 주가 350달러를 재확인했다.
지난 2년간 실적발표에서 지스케일러의 매출 예상치가 예상에 미치지 못한 건 딱 한 차례뿐이다.
지난 1분기에는 6억 7천8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2.6% 성장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대비 1.6% 초과 달성한 것이다.
연간 EPS 가이던스 역시 월가의 전망치 상회하는 실적을 낸 바 있다.
이미 실적을 발표한 사이버 보안 기업들의 실적은 나쁘지 않다.
팔로알토 네트웍스(NAS:PANW)는 15.8%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바로니스 시스템스(NAS:VRNS)는 2분기에 매출이 16.7%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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