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농협·수협·산림조합 등 상호금융권에 다른 금융권에 준하는 소비자보호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19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상호온라인카지노 콤프 중앙회장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공동체 구성원인 온라인카지노 콤프소비자들에 대한 보호와 지원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상호온라인카지노 콤프 이용자들 상당수는 조합과 생업을 공유하는 경제적 협력자인 동시에 조합의 출자자이자, 예금자이자, 대출자로서 조합과 이해관계를 함께하는 동반자"라며 "소비자보호는 선택이 아닌 조합의 존재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온라인카지노 콤프소비자보호법을 적용받지 않는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에 대해 법상 주요 소비자 권리 사항을 자율적으로 도입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며 "법 체계 정비 전에라도 타 온라인카지노 콤프권에 준하는 소비자보호 체계를 갖추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지역 온라인카지노 콤프소비자들을 온라인카지노 콤프사고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해주길 바란다"며 "특히, 영세한 조합들은 1건의 온라인카지노 콤프사고가 조합의 존립 자체를 위협할 수 있으므로 내부통제를 보다 촘촘하고 세밀하게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호온라인카지노 콤프 업권 특성상 직원 수가 많지 않고 내부 경제 장치가 취약해 조합 자체 인력과 인프라에 기대어선 충분한 내부통제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며 "중앙회가 중심이 되어 선진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금감원과 여신업무 내부통제 개선방안 마련에도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아울러 "상호온라인카지노 콤프은 다른 업권보다 관계형 온라인카지노 콤프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제반 여건과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대형 온라인카지노 콤프회사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 내 니치마켓을 적극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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