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선박 카지노 입플 호조…추석 앞두고 조기 선적 영향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우리나라 9월 수출이 넉 달째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을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와 선박 카지노 입플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조업일수 증가, 10월 초 추석 연휴를 앞둔 조기 선적 등이 카지노 입플 증가를 견인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달 조업일수는 24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일 늘었다.

연합인포맥스가 26일 국내외 금융기관 8곳을 대상으로 9월 수출입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이달 수출은 626억6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94% 늘었을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8월 카지노 입플은 584억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3% 증가했다. 사상 최대 수준의 반도체 카지노 입플에 힘입어 역대 8월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미 카지노 입플은 12%, 대중 카지노 입플은 2.9% 줄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카지노 입플은 총 401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5% 증가했다. 해당 실적은 같은 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관세 영향에 일평군 대미 카지노 입플은 작년보다 16.4% 줄었다.

기관별로 보면 iM증권이 661억5천600만달러를 예상해 가장 많게 봤으며, LS증권이 578억5천만달러로 가장 적게 예상했다.

9월 수입은 전년대비 6.9% 증가한 556억9천800만달러로 예상됐다.

이달 1~20일 수입은 382억달러로 작년보다 9.9% 늘었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카지노 입플 급증세가 이어지며 이달 카지노 입플이 높은 한자릿수 증가세를 보였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다만 10월 연휴가 길게 끼어있는만큼 4분기부터 카지노 입플 모멘텀이 둔화할 수 있고, 관세 악영향도 본격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김연진 크레디아그리콜 연구원은 "전년 추석이 9월에 있었던 만큼 올해 조업일수가 더 많았던 점과 반도체 카지노 입플이 견조하게 지속되는 점을 고려하면 카지노 입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미국 관세 영향으로 증가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지욱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및 선박 수출은 강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나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철강 및 전기전자 수출은 글로벌 수요 둔화 및 관세 영향으로 증가세가 꺾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향후 통관카지노 입플은 관세의 악영향이 본격화되며 상승세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며, 10월 영업일수 감소까지 감안했을 때 카지노 입플 증가율은 4분기 중 마이너스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승훈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0월 초 연휴가 길어 9월 말에 선적이 집중되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면서 "10월에 그 반대방향 힘이 작용할 수 있고 미국과 중국향 수출은 부진하고, 반도체와 선박을 제외하면 모멘텀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통관기준 수출과 수입을 각각 전년대비 10.1%, 12.8% 증가를 예상했으며 일평균 기준으로는 8.2%, 6.0% 감소를 예상했다.

이달 무역수지는 69억800만달러로 예상됐다. 지난 1월 적자 이후 8개월째 흑자 흐름을 이어갔을 것으로 보인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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