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링크 게이밍, 자사주의 이더리움 기반 토큰화 추진
- 이더리움 재무자산 전략을 구사하는 샤프링크 게이밍(NAS:SBET)은 자사주를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토큰화하겠다고 발표했다. 25일(미국 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샤프링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슈퍼스테이트와 협약을 맺고 주식 토큰을 슈퍼스테이트의 '오프닝벨' 플랫폼을 통해 발행한다. 이 플랫폼은 SEC(미 증권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주식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직접 발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트럼프 관세 예고에 亞 제약주 줄줄이 급락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예고에 아시아 증시에 상장된 제약 관련 종목 주가가 줄줄이 급락했다. 26일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일본과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에서 제약 관련 주식들은 적게는 1% 안팎, 많게는 8% 넘는 하락률을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부터 브랜드 또는 특허 의약품 수입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힌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S&P500 선물, 亞 시장서 약보합…美 국채금리 상승
- 26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50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01% 내린 6,660.50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11% 하락한 24,603.00을 가리켰다.
▲테슬라, 유럽 판매부진에 주가 4% 이상 급락…월가 낙관론은 지속
-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NAS:TSLA) 주가가 유럽에서의 판매 부진 소식에 간밤 4% 넘게 빠지며 휘청했다고 CNBC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전일 4.38% 하락한 423.39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전일 유럽 자동차 제조사 협회(ACEA)가 지난달 테슬라의 전기차 등록 대수가 1만4천831대로 전년(1만9천136대) 대비 23% 감소했다고 발표한 영향이다. 전기차 등록 대수는 판매의 선행지표다.
▲크레이머 "美 경제 뚜렷한 양극화…AI 붐 vs 소비재 침체"
- 미국 경제매체 CNBC의 매드 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현재 미국 경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인공지능(AI) 붐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는 부문과 금리 인하의 도움이 필요한 소비 부문으로 나뉘고 있다고 지적했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크레이머는 "금리를 더 내리지 않으면 경제의 큰 부분이 계속 침체될 수밖에 없다"며 "반면 AI 부문은 금리에 완전히 무관하다"고 말했다. 그는 AI 부문에 대해 "대부분의 기업이 자금을 조달할 필요조차 없고, 설령 필요하다 해도 현금 여력이 큰 파트너들에게 지분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SMR 대장주 오클로, 이틀새 17% 급락…골드만 "신중한 접근 필요"
-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의 수혜주로 주목받았던 소형 원전 스타트업 오클로(NYS:OKLO) 주가가 최근 이틀간 17% 급락했다. 주요 경영진의 대규모 주식 매도와 함께 골드만삭스가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을 권고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미국 현지시각) 오클로는 12.04달러(9.18%) 내린 119.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비트코인·이더리움 급락에 11억달러 레버리지 거래 청산
-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하면서 파생상품 시장에서 대규모 파생상품 거래 청산이 발생했다. 25일 연합인포맥스와 코인베이스(화면번호 252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0만8천979달러에 거래되면서, 한달만에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3천882달러에 거래되면서 지난달 사상 최고치 대비 20% 이상 하락했다.
▲월가 "美 경제 탄탄…연준 금리 인하 필요성 줄어"
- 월가에서는 미국 경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강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가 필요한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전기 대비 연율로 3.8%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전분기(-0.6%) 대비해서 큰 폭으로 반등했고, 시장 전망치와 잠정치인 3.3% 성장보다도 0.5%포인트 높다.
▲日 9월 도쿄 근원 CPI, 전년비 2.5% 상승…예상치 하회(상보)
- 일본 도쿄 지역의 9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치를 하회했다. 26일 일본 총무성은 이달 신선식품을 제외한 도쿄 근원 CPI가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9월 도쿄 근원 CPI의 상승률은 직전치와 같았지만 시장 예상치 2.8% 상승을 하회했다.
▲트럼프 "10월 1일부터 의약품 수입에 100% 관세…美 공장 건설시 제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부터 브랜드 또는 특허 의약품 수입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2025년 10월 1일부터 미국에 제약 공장을 건설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브랜드 또는 특허 의약품에 100% 관세가 부과된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건설 중'은 '착공 중' 혹은 '공사 중'으로 정의된다"고 설명했다.
▲美증시, 최고치 랠리 이어가다 주춤한 이유는
- 미국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왔지만, 이번 주 들어 주춤하고 있다. 미국 3대 주가지수는 사흘 연속 동반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이번 주 0.7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 밀렸다. 나스닥지수는 1.09% 하락했다. 2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최근 미 증시 상승세가 주춤한 이유로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인공지능(AI) 관련주 급등에 따른 피로감을 꼽았다.
▲제인 스트리트, 오픈도어 지분 5.9% 매수…주가 10% 급등
-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오픈도어 테크놀러지스(NAS:OPEN)의 주가가 글로벌 트레이딩 대기업 제인 스트리트의 지분 취득 소식에 급등했다. 제인 스트리트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오픈도어 지분 5.9%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4천400만주 규모로 23일 종가 기준으로 약 3억6천200만 달러(약 5천억 원)에 달한다.
▲해양 시추업체 트랜스오션, 대규모 유증에 13% 급락
- 해양 시추업체 트랜스오션(NYS:RIG)의 주가가 대규모 유상증자 악재로 13% 넘게 급락했다. 25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트랜스오션은 24일 종가인 3.64달러보다 16% 낮은 주당 3.05달러에 1억2천500만 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2천500만 주 더 많은 물량이며 트랜스오션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3억8천100만달러(약 5천368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데이터가 다 좋네'…골드만, 美 3분기 성장률 2.6%로 0.3%p 상향
- 미국의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이 대폭 상향된 가운데 3분기 성장률도 순항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카지노커뮤니티시장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이날 앞서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들을 반영한 결과, 자사의 모델이 3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전기대비 연율 환산 2.6%로 종전 대비 0.3%포인트 상향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핵심 자본재 수주와 상품 무역수지, 기존주택판매 등의 세부 내용이 "우리의 종전 GDP 추적 가정보다 강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10월 1일부터 해외서 생산되는 대형트럭에 25% 관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월 1일부터 외국산 대형트럭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우리의 대형트럭 제조업체들을 불공정한 외부 경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2025년 10월 1일부터 세계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대형트럭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국 트럭 제조사들을 언급하며 "피터빌트, 켄워스, 프레이트라이너, 맥트럭 등과 같은 대형트럭 제조업체들은 외부의 방해로부터 보호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스크의 xAI, 오픈AI 고소…"조직적으로 인력·기술 빼돌려"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오픈AI를 인력 및 기술 탈취 혐의로 고소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xAI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법원에 새로운 소송을 제기하며 오픈AI가 xAI의 주력 챗봇인 그록과 관련된 영업 기밀에 접근하기 위해 전 xAI 직원들을 채용하는 데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머스크 측 변호인단은 소장에서 "오픈AI는 단순히 경쟁사 직원을 영입하거나 채용하는 수준이 아니다"며 "오픈AI는 조직적이고 불법적인 캠페인을 벌이며 xAI의 핵심 기술과 사업 전략을 아는 직원들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연준, 경기 가속할 때 금리 내려…최악의 인플레이션 겪을수도"
-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경제 수요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금리를 내려,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불러올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TS롬바드의 다리오 퍼킨스 글로벌 매크로 헤드는 메모에서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 시작이 실수의 시작일 수 있다"고 밝혔다. 퍼킨스 헤드는 "연준은 노동 시장 침체 우려에 관세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이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있음에도 금리 인하 사이클을 재개했는데, 이러한 우려는 과장됐다"고 말했다.
▲리사 쿡, 대법원에 트럼프 해임 시도 기각 요청
-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해임하려는 시도와 관련해 대법원에 기각해달라고 요청했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쿡 이사 변호인단은 이날 대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대통령의 요청이 연준의 독립성을 파괴한다며 "대통령의 이례적인 요청은 확립된 판례와 오래된 관행에 반하는 것으로, 대법원이 이를 기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연방 법무부는 쿡 이사가 자리를 유지하도록 한 하급심 법원의 결정 효력을 최소한 잠정적으로 정지시켜 달라며 대법원에 긴급 명령을 내려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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