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하락했음에도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2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전일대비 0.30원 하락한 -23.70원을 나타냈다.

6개월물은 0.20원 내린 -12.90원, 3개월물은 0.10원 하락한 -6.30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일대비 0.05원 오른 -2.00원을 기록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175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6원을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분기말을 앞두고 있음에도 FX스와프포인트가 다른 시장보다 상대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채권도, 주식도 급락하고, 원화도 큰 폭 약세를 보였음에도 FX스와프포인트는 매수세가 좀 받쳐주면서 조용한 느낌이었다"며 "뒤쪽은 좀 밀렸지만 2개월물, 1개월물, 탐넥 등은 탄탄해서 유동성 이슈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채권금리가 좀 오르면서 FX스와프포인트가 약간 비디시했을 수 있다"며 "워낙 분기말 대비를 미리 해둔 부분이 커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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