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보합권을 나타냈다.
25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전일대비 보합 수준인 -2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시초가(-23.40원)보다 0.10원 하락한 수준이다.
6개월물은 -12.70원으로 시초가(-12.80원) 보다 약간 올랐고, 3개월물은 0.05원 오른 -6.20원을 나타냈다.
1개월물도 보합권인 -2.05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초가(-1.95원)보다 약간 하락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6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175원을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한국은행 10월 금리인하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오후에 원화 금리가 오른 점도 반영돼 FX스와프포인트가 하락 후 되돌림 장세를 보였다고 언급했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오전에 에셋 물량이 좀 보이고, 미국 금리도 올라간 상태라 살짝 무거웠는데 오후에는 이런 흐름이 해소되고, 한은 금리인하가 11월로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에 원화 금리가 올라가면서 반등했다"며 "1년물은 오전에 20전 하락한 후 다시 올라 파 수준에 끝났고, 6개월물도 하락했다 회복되며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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