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재평가로 재무지표 개선됐지만 현금 유입은 없어"

한국신용평가 온라인카지노 사이트분석 웹캐스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정수인 기자 = 한국신용평가는 롯데그룹의 자산재평가로 인한 재무지표 개선에도 그룹 전반의 신용등급 하향 압력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 부진과 투자 확대로 인한 재무부담이 누적되는 데다, 최근 단행한 자산재평가는 표면적 재무지표만 개선할 뿐 실제 현금 유입은 없다는 이유에서다.

서민호 한신평 수석애널리스트는 8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온라인카지노 사이트분석 웹캐스트에서 "자산재평가로 인해 부채비율 등 레버리지 지표는 개선됐지만, 현금 유입이 동반되지 않아 실질적인 재무여력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사업 구조 재편과 재무안정성 제고를 위한 자구책의 성과 여부를 이번 정기평가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2024년 롯데온라인카지노 사이트 사업부문별 순차입금 및 커버리지 지표 추이
[출처: 한국신용평가]

롯데그룹은 지난해 부동산 중심의 자산재평가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롯데쇼핑[023530]과 호텔롯데 등 핵심 계열사의 부채비율은 1배 수준에서 0.7배까지 내렸다.

다만 이들 기업의 신용도에는 이미 보유한 자산의 우수한 가치가 반영돼 있어, 금번 자산재평가가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됐다.

롯데온라인카지노 사이트은 롯데케미칼[011170]을 중심으로 한 화학 부문의 영업적자 심화와 관광 및 레저부문의 수익성 약화 등으로 지난해 온라인카지노 사이트 전반의 이익창출력이 약화했다.

화학과 유통 부문은 그룹 전체 매출과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의 60% 안팎을 차지했다.

롯데케미칼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서 공급 과잉을 고려하면 중단기적으로 수급 구조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한신평은 롯데온라인카지노 사이트의 핵심 계열사인 롯데케미칼이 이미 신용등급 하향 요건을 충족한 상태라고 봤다.

장기간 이어지는 석유화학 업황 부진과 높은 차입 부담으로 인해 단기간 내 하향 압력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온라인카지노 사이트 지주사인 롯데지주[004990]의 자체 신용도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 애널리스트는 석유화학 업황 부진과 이차전지 소재를 중심으로 투자가 집행됐지만, 당분간 가시적인 투자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투자 지출 대비 부진한 성과로 온라인카지노 사이트 재무부담에 대한 우려는 가시지 않고 있다. 온라인카지노 사이트 EBITDA 대비 순차입금 지표는 2020년 4.0배에서 지난해 7.7배로 증가했다.

여기에 롯데바이오로직스 출자와 재무적 투자자(FI)와의 롯데글로벌로지스 풋옵션 이행 의무 등 향후 예정된 자금 소요까지 고려할 때, 기존 차입금이 차환된다고 하더라도 추가적인 자금 조달 필요성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 애널리스트는 "자금 조달의 적시성이 향후 신용도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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