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SK㈜ 주식을 모두 정리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신원 전 회장은 보유하고 있던 SK㈜[034730] 주식 1만주(약 0.01%)를 이달 2일부터 이날까지 장내에서 전량 매도했다.
SK㈜의 종가가 이날 13만8천900원이었음을 감안하면 최신원 전 회장이 현금화한 금액은 13억원 안팎으로 추산됐다.
매각한 주식의 규모가 작아 SK그룹 지배권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최신원 전 회장은 2018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으로부터 SK㈜ 주식 10만주를 증여받은 뒤 2019년부터 SK㈜ 지분을 꾸준히 매각해왔다.
최신원 전 회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 형이자,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의 친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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