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기자 =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오는 7월부터 적용될 3분기 매매체결대상 종목을 확정했다. ATS 출범 이후 첫 정기변경이다. 총 791개 종목을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할 수 있으며, 일부 종목이 편입·편출됐다. LG CNS도 오는 7월부터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할 수 있다.
넥스트레이드는 25일 3분기 매매체결대상종목을 공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380개, 코스닥시장에서 411개 종목으로 총 791개 종목이 선정됐다. 선정 종목은 올해 연말까지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된다.
우선 LG CNS, SAMG엔터 등 105종목이 새로 편입됐다.
코스피에서는 SNT홀딩스, SPC삼립, 계룡건설, 넥센타이어, 노루홀딩스, 다우기술, 삼양홀딩스, 서울보증보험,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영증권, 현대차증권을 포함한 코스피 30 종목이 추가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나우로보틱스, 넵튠, 대보마그네틱, 동방메디컬, 로보스타, 로킷헬스케어, 아이티센글로벌, 아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오름테라퓨틱, 원익홀딩스, 웹케시, 인카금융서비스, 헥토이노베이션 등 총 75종목이 넥스트레이드에서 새로 거래된다.
편출 종목으로는 코스피에서 DB증권, GS글로벌, HLB글로벌, 티웨이항공, 한양증권, 현대리바트, 현대홈쇼핑 등 32곳이 선정됐다. 코스닥에서도 80종목이 빠진다.
넥스트레이드는 오는 6월 말부터 거래 종목 정기 변경을 시행한다. 이는 최근 분기 기준 각 종목 유동성을 평가한 후 분기 말 5거래일 전에 거래 가능 종목을 공지하는 방식이다. 그다음 분기 첫 거래일부터 종목 변경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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