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출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국내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운용자산(AUM)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다.

28일 얼라인파트너스에 따르면 회사의 운용자산은 이달 1일 기준 1조5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해외 펀드 자문을 포함한 것으며, 달러-원 환율 1,350원 기준이다.

얼라인은 골드만삭스와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를 거친 이창환 대표가 2021년 설립했다. 국내 주식시장이 불투명한 거버넌스 문제로 저평가돼 있다고 보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해왔다.

그간 SM엔터테인먼트와 국내 은행주, 두산밥캣, 코웨이 등을 상대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를 토대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빠르게 자금을 모집했다.

그 밖의 포트폴리오로는 가비아와 스틱인베스트먼트, 덴티움, 인바디 등이 있다.

h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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