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 기업 이미지(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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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HS효성[487570]이 올해 2분기 108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냈다.

지난해 중순 계열 분리한 HS효성은 HS효성첨단소재[298050]의 수익성 악화에도 1분기와 비슷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HS효성은 올해 2분기 영업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3천879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5%, 0.1% 하락했다. 당기순이익은 59억원을 기록하면서 1분기에 비해 흑자 전환했다.

HS효성은 지난해 7월 효성으로부터 분할해 작년 2분기 실적이 없다.

주요 그룹사 중 하나인 HS효성첨단소재의 영업이익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0.30% 늘어난 8천430억원, 영업이익은 11.33% 감소한 587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사업 부문인 타이어 보강재 등의 영업이익이 10% 이상 줄면서 전체 수익성에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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