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KG모빌리티(KGM)가 16년 연속 무분규로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었다고 1일 밝혔다.
KGM의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노동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64.5%의 찬성률로 지난달 31일 가결됐다.
이번 협상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7만5천원 인상, PI(생산 장려금) 등 총 350만원 지급이었다.
올해 임금협상은 지난 6월 상견례로 시작해, 지난달 30일에 마무리된 15차 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로써 KGM은 2010년 이후 16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KGM 관계자는 "판매 물량 증대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노동조합의 대승적인 합의와 직원들의 결단으로 16년 연속 무분규 협상 타결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ebyu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0시 4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