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세트' 등 프로모션 효과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글로벌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맥도날드(NYS:MCD)가 6일 미국 증시 개장 전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월가에선 프로모션 효과와 마케팅 강화를 바탕으로 미국 내 매출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2분기에 67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주당순이익(EPS)는 3.15달러로 예상됐고, 미국 동일 매장 매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관측된다.
맥도날드는 1분기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하며 시장을 실망시켰다.
1분기 미국 내 동일 매장 매출은 3.6% 감소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맥도날드 경영진은 당시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저소득 및 중산층 소비자의 지출 위축을 꼽았다.
하지만 2분기에는 쪼그라들었던 매출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 '맥크리스피 치킨 스트립' 출시와 영화 '마인크래프트' 연계 한정판 메뉴 출시 등 프로모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마인크래프트 메뉴는 출시 2주 만에 굿즈가 조기 소진되기도 했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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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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