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가이던스도 컨센서스 상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 식료품 배달 플랫폼 인스타카트(NAS:CART)는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인스타카트는 3분기 전망도 긍정적으로 제시해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10% 가까이 상승했다.
7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인스타카트는 2분기에 9억1천400만 달러(약 1조2천6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시장컨센서스인 8억9천600만 달러를 뛰어넘었다.
주당순이익(EPS)은 0.41달러로 시장의 예상치인 0.38달러보다 높았다.
순이익은 1억1천6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주문 건수는 8천270만 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했다.
인스타카트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신규 기능 출시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스타카트는 3분기 총거래액은 90억~91억5천만 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89억3천만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인스타카트는 모회사 메이플베어가 나스닥에 상장돼 있으며 메이플베이는 이날 시간외거래에서 4.92달러(9.96%) 오른 54.31달러에 거래됐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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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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