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채선물이 12일 장 초반 하락 출발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틱 내린 107.36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2천667계약 팔았고 증권이 2천394계약 사들였다.

10년 국채선물은 16틱 하락한 118.64였다. 외국인이 437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335계약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대기 단계에서 롱(매수)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다 보니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세가 나오면서 약세를 드러냈다"고 말했다.

이어 "CPI 발표 전까진 약세 우위 위주일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날 발표되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수정 경제전망과 호주중앙은행(RBA)의 통화정책회의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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