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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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10억원 이상의 보수를 수령했다.

14일 POSCO홀딩스[005490]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장 회장은 올해 상반기 10억2천2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6개월간의 기본 급여 5억1천800만원에 지난해 성과금 5억400만원이 더해졌다.

지난해 경영 성과 평가를 반영한 성과금이 올해 2월 지급됐다.

포스코 측은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평가보상위원회에서 매년 경영성과평가를 통해 성과금 지급 규모를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평가는 영업이익, 주가 등을 포함한 정량평가 60%와 ESG·안전 등을 반영한 정성평가 40%로 이뤄진다.

이밖에 김기수 부사장이 5억900만원, 정기섭 전 사장이 퇴직금을 포함해 9억3천3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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