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롯데지주 등 그룹 계열사 7곳에서 99억원을 수령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롯데지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웰푸드, 롯데케미칼, 롯데물산, 호텔롯데 등 계열사 7곳에서 보수 98억8천100만원을 받았다.
계열사별 신동빈 회장의 보수는 롯데지주 26억800만원, 롯데쇼핑 16억6천100만원, 롯데칠성음료 12억5천만원, 롯데케미칼 12억2천500만원, 롯데웰푸드 11억1천200만원, 호텔롯데 14억3천300만원, 롯데물산 5억9천200만원 등이다.
신동빈 회장의 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2% 감소했다. 롯데그룹 비상경영상황 등을 고려해 급여를 반납하고 상여를 축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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