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CLSA는 27일(현지시간) 마이크론 테크놀러지(NAS:MU)에 대해 '아웃퍼폼(Outperform)' 투자 의견과 주당 155달러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산지브 라나 CLSA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마이크론은 AI 고객들의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D램 수요에 힘입어 'AI 파도의 정점'을 타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2026년까지 D램 시장은 수요·공급 균형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공급업체들이 HBM 생산에 집중하면서 기존 D램 공급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라나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HBM 수요를 강력히 견인하고 있다"며 "마이크론은 HBM3E 12-Hi 제품을 예상보다 빠르게 양산해 4대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기술적 우위와 탁월한 실행 능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마이크론 테크놀러지의 최근 주가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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