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 온라인 증권사 위불(NAS:BULL)은 2분기에 증시 거래량 확대와 사용자 참여 증가로 매출이 46% 증가했다고 밝혔다.
28일(미국 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위불은 2분기에 1억3천150만 달러(약 1천82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수준이다.
거래 관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하며 분기 실적을 이끌었다.
그러나 총 영업비용은 37% 늘어난 1억85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중 1천850만 달러는 주식 기반 보상 비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전 손실은 2천14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1천100만 달러 규모의 주식 발행 비용이 반영된 결과다.
조정 영업이익은 2천33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위불의 등록 사용자 수는 1천890만 명에서 2천490만 명으로 18% 증가했고, 자금이 입금된 계정(funded accounts)은 9% 늘어난 473만 개를 기록했다.
위불은 이날 뉴욕증시에서 0.23달러(1.59%) 오른 14.6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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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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